아산시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전체 면적 112㎡로 나눔 1~2실, 수유실로 구성됐다. 아산시에 거주 중인 주 양육자와 자녀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심리적 고립 해소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 놀이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고 가족품앗이 그룹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가정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난감을 비치해 부모와 자녀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삼혁 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주 양육자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감을 지역사회에서 함께 나누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아산=김려화 다문화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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