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리엔테이션이 열리고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교재와 도구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빵빵! 터지는 언어교실, 토요스쿨'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가정 학생이 함께 체험하고 나눌 수 있는 다문화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언어교실과 문화교실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것과는 달리 올해 토요스쿨은 1교시 영어(수준별 분반), 2교시 제2외국어(중국어, 베트남어), 3교시 문화교실(난타, 전통놀이, 미술)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의 경우 나이가 아닌 수준별로 분반으로 나눠 3단계로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좀 더 체계적인 교육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해 수업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아산=박민정 다문화명예기자(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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