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유산 다룬 장편웹툰 ‘물상객주’ 연재

17일부터 수요일마다 14주간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문화유산에 간직된 이야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14부작의 장편웹툰 ‘물상객주’를 17일 내일부터 14주간 수요일마다 연재한다.

웹툰 물상객주는 우리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장편웹툰으로 문화재청이 5년여간 발굴한 문화유산 이야기자원을 활용해 문화유산에 얽힌 다양한 일화와 그 의미를 웹툰에 담았다.

물상객주란 장사치를 집에 머물러 묵게 하거나 그들의 물품을 소개하는 일 또는 흥정을 붙이는 일을 주로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거상인 물상객주 김학수와 몰락가문 출신의 재기발랄한 여인 서기연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조선 15대 장시 중 하나인 송파장에서 좋은 물건을 구하려는 김학수와 그에게 물건을 팔고자 하는 서기연의 여러사건을 흥미롭게 펼쳐낼 예정이다.

연재 기간에 댓글을 통해 소감을 잘 표현한 우수독자에게는 사은품이 제공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문화유산을 만화로 만나보는 즐거움이 배가 될 전망이다.

청소년들의 시각에 맞추어 제작된 물상객주는 ▲ 어린이·청소년 문화재청(kids.cha.go.kr)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www.heritage.go.kr) ▲ 문화재청 모바일 웹(m.cha.go.kr)을 비롯하여,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협조로 ▲ 한국교육방송공사 초·중등 학습 누리집(www.ebs.co.kr)과 모바일 웹(m.ebs. co.kr)에 동시 연재된다. /이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