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자문위원은 2월부터 1년 임기로 활동하게 되며, 특정공법 심의 등에 대해 전문성·투명성·공정성 강화를 위해 위원 수를 기존 236명에서 332명으로 증원해 충분한 인력 풀을 확보했다.
후보자 모집은 대전국토청 홈페이지 공고 및 수도권·충청권 소재 대학교, 정부연구소, 공공기관, 관련협회에 등록을 안내했다.
또한, 타 국토관리청, 행복도시건설청, 도로공사·수자원공사·LH 등에서 활동하는 자문위원에게 후보자 등록을 요청하는 등 우수인력이 후보자로 신청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한 바 있다.
그 결과 학계, 공공기관, 관련업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757명이 기술자문위원 후보자로 신청해 평균 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위원 선정은 자문활동 경력 및 자격증, 학위, 저서·논문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계, 공공기관, 업계를 균형있게 선정했고, 다양한 인력 구성을 위해 신규자에게도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대전국토청 기술자문위원은 건설공사 설계·시공의 품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자문과 심의를 수행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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