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한·중 FTA활용 지원 공익관세사 105명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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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한·중 FTA활용 지원 공익관세사 105명 본격 운영

  • 승인 2016-02-15 18:30
  • 신문게재 2016-02-16 6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관세청은 영세 중소기업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업해, 공익관세사 105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익관세사는 전국 34개 세관 한·중 FTA 종합상담센터(YES FTA 차이나센터)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서울·부산·인천 등 지역별로 배치된 105명의 공익관세사는 주 1~2회 세관직원과 함께 FTA 활용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농공단지 등을 찾아 상담해 준다.

해당 품목이 한ㆍ중 FT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인지 여부·관세인하율 등을 주로 상담해 주고, 해외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서도 상담하게 된다.

올해 집중 지원대상은 최근 발효된 한·중 FTA 관세 혜택이 큰 품목인 기계류·철강·의류 관련 기업이다. 지난해 활동한 95명의 공익관세사들은 352개의 기업현장을 찾아, 업체 지원과 함께 애로사항 및 제도 개선 사항도 발굴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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