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수 사단법인 한국헤어디자인협회 초대이사장이 15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사)한국헤어디자인협회 창립총회 소식을 알렸다.
레전드호텔 이용원에서 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최기수 이사장은 16일 오후 5시 유성 레전드호텔 11층에서 (사)한국디자인협회 창립 총회를 갖는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최 이사장은 협회 설립 취지에 관해 “1998년 국제기능이용직종 메달리스트전국연합회가 출범했고, 2011년 한국헤어디자인협회로 단체명을 변경해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미용통합단체로 구성된 것이 바로 한국헤어디자인협회”라고 설명했다.
최 이사장은 협회의 사업계획으로 “뷰티산업의 다문화가정 기술과 기능교육 육성, 뷰티산업의 기능경기대회 개최 등 사업, 뷰티산업의 작품발표회와 전시회, 교재 연구, 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뷰티산업 종사자와 사업주에게 기술교육을 해주고 중국, 일본, 베트남, 러시아 등 5개국 이상 해외와 MOU를 체결 후 국제 엑스포 뷰티헤어박람회를 개최하고 소양 교육을 통해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이미용장, 감독위원 추천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젊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기술교육 마케팅과 컨설팅 등 맞춤교육으로 취업을 연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 이사장은 63년생으로 중부대 사회교육원 외래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대전시기능경기위원회 기술부위원장, 일본 교토 이용미용전수학교 초빙교수, 중국북방 미용이발기술학교 초빙교수, 법무부 대전소년원 소년보호위원 취업지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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