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온 고양이 영양간식 '미아모아'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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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온 고양이 영양간식 '미아모아' 국내 출시

  • 승인 2016-02-15 13:09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애완/애묘용품 전문기업 올캣코리아(대표 황서미)가 고양이를 위한 건강간식인 '미아모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견의 나라 독일에서 온 미아모아는 우유를 주성분으로 제작된 겔타입의 영양간식이다.

고양이의 필수 영양성분인 타우린을 전 제품에 함유한 미아모아는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영양간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양이에게 필요한 타우린 일일분 15g이 모두 담겨 있어, 제품 하나로 고양이 일일 영양걱정을 덜 수 있다.

제품은 사료에 숟가락으로 떠서 주거나 고양이에게 직접 짜서 줄 수 있다. 먹고 난 뒤에는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낱개 개별 포장돼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무설탕 (저칼로리), 무색소, 무방부제로 깊은 풍미와 맛을 자랑한다.

미아모아는 총 5가지 종류로 나눠 출시됐다. △ 엿기름 추출물로 만든 헤어볼크림 소화제 '고양이 스낵 몰트 크림'부터 △ 치즈가 함유된 '고양이 스낵 몰트 크림 및 치즈' △ 우유와 식이섬유로 만든 아기 고양이용 크림 '고양이 스낵 키튼 크림' △ 대사작용을 촉진하는 '고양이 스낵 간-소시지-크림' △ 하루 섭취해야 하는 필수 비타민, 타우린 및 소량원소들이 담긴 '고양이 스낵 멀티 비타민 크림' 등은 용도와 맛에 따라 5가지로 구분됐다.

특히 제품은 고양이 헤어볼 제거 및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고양이는 몸단장 중 많은 양의 털을 삼키게 되는데 이때 소화기관 속에서 털들이 뭉쳐진 것을 모구(毛球) 혹은 헤어볼(hairball)이라 부른다.

삼킨 털의 일부는 장을 통과해 변과 함께 배설되지만 일부는 장내에 남아 축적된다. 쌓인 헤어볼은 결국 남아 변비를 일으키거나 식욕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는 이들은 정기적으로 브러싱을 하거나 미아모아를 먹이는 등 헤어볼을 가급적 삼키거나 토하지 않고 배설하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올캣코리아 관계자는 "냥이가 헤어볼을 가급적 삼키거나 토하지 않고 배설하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며 "미아모아 몰트크림은 엿기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내에 있는 헤어볼을 자연스레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한편 올캣코리아는 향후 미아모아의 다양한 고양이 제품을 국내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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