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린 12일 오전 우산을 쓴 시민이 서울 여의도공원을 지나고 있다./연합뉴스 |
금요일인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주말인 내일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토요일인 내일(13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기상청은 내일 날씨와 관련해 “내일까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는 내리지만 오늘보다 기온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3도로 포근하겠다. 낮 최고기온도 7~20도로 예보돼 전날보다 기온이 1∼2도 가량 더 오를 전망이다.
비는 내일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와 경상북도는 일요일(14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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