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되는 미래핵심과제는 정책경제, 수자원, 기반시설, 상하수도, 설비기술, 수질연구 6개 분야 12개 기술로 ▲물관리 중심의 지속가능한 정책방안 ▲신 기후체제에 대응한 수자원 부문 적응 및 대응 전략 ▲수자원 전용 위성 탑재체 개발 추진을 위한 사전기획 ▲수질·생태·환경을 고려한 물순환 시스템(LID) 고도화 ▲수자원 확충을 위한 국내외 신규댐 건설 건설사업 협력 수행 ▲노후시설 활용성 제고를 위한 물 재해 리스크 저감기술 ▲해수담수화 사업을 위한 액션 플랜 ▲스마트 수도시스템 구축(SWM)을 위한 핵심 기술 ▲수력 국산화 및 성능시험 고도화 ▲과학적 물관리를 위한 ICT기술 국제표준 추진 ▲수돗물 건강성 과학적 검증 및 신뢰도 향상 방안 마련 ▲조류ㆍ맛ㆍ냄새 제어 기술개발 및 상용화 원천기술 확보 등이다.
아울러, 원심모형실험을 활용한 사업비 1000억원 절감 등 그동안의 우수성과가 발표되고, 제품화에 성공한 원스톱 물 관리시스템, 상수관로 무방류 다기능 관세척 장치 등의 시제품과 실물 등이 전시, 공개된다.
최계운 K-water사장은 “100년 K-water를 위해서는 연구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실용화해야만 미래를 기약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국내외의 모든 물 문제는 우리 K-water가 앞장서서 해결한다는 자세로, 국민 물 복지 실현을 앞당길 미래 핵심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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