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후 우리나라의 창업 기업은 매년 8만 개 내외로 1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창업 기업의 3년 후 생존율은 40%로 미국이나 호주의 60%에 비해 현저히 낮다. 낮은 성공 창업율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특히 청년 창업의 경우 본인의 전문분야도 아니고 전공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취업 도피형으로 섣불리 창업에 뛰어들면 성공을 기대하기 힘들다.
전문가들은 창업이 ‘좋은 아이템 하나를 잡아 대박을 기대하는 로또’가 아니라고 조언한다. 때문에 창업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경우 특히 청년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따져보고, 만반의 준비를 한 뒤 도전해야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2030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과 함께 청년 창업 성공을 위한 멘토 역할을 자처한 프랜차이즈 기업 ‘㈜라이온에프지(대표 박대순)’가 화제다.
라이온에프지는 지중해식 브런치 카페 ‘까사밍고’와 시스타 브랜드 ‘까사밍고 키친’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킨 기업으로, 홍대 본점과 강남역점을 비롯하여 최근 통영죽림점, 인천청라점, 진주평거점, 제주해마호텔점, 군산지곡점, 경남창원서상점, 제주모슬포점, 수원광교점, 충남당진점, 안양비산점, 수원신동점을 오픈하였으며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확실하게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라이온에프지 관계자는 “창업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으로는 창업 성공을 이뤄내기 힘들다”며, “올해 자사는 청년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창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창업자들의 맞춤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른 까사밍고와 까사밍고 키친은 이미 2030 세대들 사이에선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푸짐한 양, 고급스런 맛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2~3인이 방문해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원플레이트 메뉴들은 비교적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젊은이들의 외식문화를 바꿔놓기도 했다.
일반카페와 달리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선보여 수익의 다양성을 창출한다는 점은 특히 눈여겨볼만한 장점이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셰프 출신의 요리사가 만드는 목살 그릴 스테이크, 팬 스테이크, 파스타, 필라프, 리조또 샐러드, 피자 등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 받는 메뉴들이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까사밍고와 까사밍고 키친은 전국 주요 상권에서 가맹점 개설을 준비 중이며, 예비 창업자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꾸준하게 창업 지원도 하고 있다.
㈜라이온FG는 까사밍고 키친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2016년에 한해 가맹비와 교육비(본사비용)를 면제해 줄 방침이며, 건물주에게도 청년 창업자들과 같은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무이자 창업 자금 대출과 2,000만원 상당의 부가지원 창업 패키지를 제공하는 ‘창업지원 프로모션’ 등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사업 설명회는 다음 주 수요일인 2월 17일 라이온FG 본사(서울숲 SK V1타워 14층)에서 개최되며 참여인원이 많은 관계로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카페 창업, 브런치 카페 창업 사업설명회 사전 예약 및 창업지원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asamingo.co.kr)와 24시간 전화 상담(1544-413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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