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청각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WDH(William Demant Holding)의 보청기 사업영역 중 하나인 버나폰 코리아는 2016년 신년 세미나를 진행했다.
신년 행사는 버나폰 보청기를 취급하고 있는 약 40명의 점주를 초청한 가운데 매년 1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열린다. 올해에는 버나폰 코리아(Bernafon Korea)의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보청기 시장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최근 보청기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작년 11월 15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보장구 지원금 인상이다. 청각장애 복지카드가 있는 청각 장애인의 경우, 보청기 구매 시 최대 131만원(기존 34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때문에 보청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진 만큼, 이에 대한 배경 및 절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스위스의 버나폰보청기는 초당 20,000번의 음소 분석을 통해 잘 들리지 않는 어음을 잘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채널프리 기술로 특별함을 자랑한다. 이번 2016년 신년행사에서는 새로운 제품인 ‘네바라 1’과 ‘사피라 3’ 보청기를 론칭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고급형 제품에 있던 기능을 탑재해 난청인에게 좋은 제품을 부담 없이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에 참석했던 대리점 관계자는 "버나폰 코리아 신년 세미나에서 제공한 유익한 정보 덕분에 빠르게 변화하는 보청기 시장을 따라갈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버나폰 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올해 정부의 보장구 지원금 인상에 대한 부분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이번 신년 세미나를 통해 보청기 대리점 점주, 난청인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버나폰 코리아는 전국에 전문 프리미엄센터를 통해 무료 청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버나폰 보청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2022-3976) 또는 버나폰 코리아 홈페이지(www.bernafonkr.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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