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행동요령 /사진=연합뉴스DB |
오늘(11일) 새벽 5시 57분께 충남 금산군 북쪽 12km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진행동요령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기상청이 안내하고 있는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집에 있을때는 책상, 침대 밑에서 책상다리를 꼭 잡아야 합니다.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세요, 벽 모서리, 화장실, 목욕탕은 비교적 안전하니 그곳으로 대비하시고, 불은 끄고 가스밸브를 잠급니다
지진이 일어났을때 빌딩안에 있을때는 일단 책상, 탁자 밑으로 빨리 대피하세요. 그리고 창문, 발코니로부터 멀리 있으세요. 또 창문, 발코니로부터 멀리 있으세요. 엘리베이터 대신 비상계단을 이용합니다.
백화점, 극장, 지하, 운동장에 있을때, 지진을 느꼈다면 좌석에서 즉시 머리를 감싸고 진동이 멈출 때까지 그대로 앉아 있으세요. 안내자의 지시를 잘 따르고 출구나 계단으로 급히 몰려가면 안 됩니다. 지하시설물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정전, 침수등에 대처해야 합니다. 넓은 운동장은 지진에 안전합니다.
학교에 있을때는 책상 밑에 들어가 몸을 웅크리세요. 넘어지는 선반이나 책장으로부터 멀리 피하여 몸을 보호해야 합니다. 선생님 지시에 따라 행동하면서, 침착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하세요. 지하철을 타고 있을때는 고정된 물체를 꽉 잡으세요. 문을 열고 뛰어내리면, 지나가는 차량에 치거나 고압선에 감전되는 등의 사고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차내 안내방송에 따라서 움직이세요.
또 등산이나 여행중 일때는 산악, 급경사지에서는 산사태나 절벽이 무너질 우려가 있습니다. 라디오, 자체방송,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히 대피하세요. 해안에서 지진해일특보가 발령되면 높은 지역이나 해안에서 먼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세요. /연선우 기자
●기상청 지진 행동요령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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