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28일 오전 촬영 |
작년 12월 22일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3.9 지진 이후 두 달도 채 안된 11일 오전 5시 57분 44초에 다시 금산에서 발생한 지진에 설 연휴 후 첫 출근 날 많이들 놀라셨죠?
전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전조현상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로 지진운에 대한 사진이 인터넷상에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지진운은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나타나는 구름으로 굉관이상현상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 과학적으로 근거가 부족해 정설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는데요. 허나 지진운이 발생된 후 2주 안에 지진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자연현상에 궁금증이 많았던 중도일보 기자가 찍은 것입니다. 지난달 28일 오전 8시 13분 대전 유성에서 찍은 하늘 모습입니다.
사진 촬영 후 '지진운이 맞을지'를 두고 지인들끼리 궁금증 섞인 이야기가 오갔는데 사진촬영 14일 만에 금산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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