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나려고 강원 강릉시 경포 생태저류지를 찾은 천연기념물(제201-2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는 큰고니가 11일 동틀 무렵 힘찬 날갯짓을 하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곳에는 주변에 월동추(유채) 등 먹이가 풍부한 탓에 근래 들어 가장 많은 50여 마리가 찾아 월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긴 설 연휴를 지나 2월11일 목요일 날씨입니다. 포근했던 어제와 비슷하게 오늘도 기온이 꽤 올랐는데요.
아침 최저기온 대전 0도, 청주 0도, 세종 -1도, 서울 1도, 서산 0도로 대부분 영상권입니다. 연휴부터 풀린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듯 보입니다.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기온이 올랐는데요. 당분간 남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전국에 구름 많아지면 비가 내릴 예정인데요. 제주와 전남 해안에서 시작돼 밤에는 서쪽 지방과 강원도 영서까지 확대 됩니다.
낮기온 대전 14도, 청주 13도, 서울 13도, 세종 12도, 서산 13도까지 높게 오릅니다.
미세먼지는 보통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되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 높게 일겠습니다. 밤부터는 서해상에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 있어 항해와 조업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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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사랑하게 되면 천국에서는 물론이고 이 땅에서도 보답을 받게 된다.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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