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체수는 156개로 2014년 113개에서 43개(38%) 증가했다.
대전시에 등록한 주택건설업 등록업체 증가는 근래들어 최고치다.
연도별 사업체 변화 폭을 보면 2012년 129개 업체에서 2013년 112개로 17개 업체가 오히려 폐업했으며 2014년에는 113개로 전년에서 1개 업체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세종,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의 아파트 분양시장 호황과 정부의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 추진 등 주택경기 활성화 기대감으로 지역에 등록한 주택건설업체가 증가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등록한 주택건설사업 업체도 10일 현재 충남 200개, 세종 58개를 기록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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