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우 재능나눔센터장 “현장경험, 취업까지 이어져 일석이조”

김도우 재능나눔센터장 “현장경험, 취업까지 이어져 일석이조”

  • 승인 2016-02-10 13:14
  • 신문게재 2016-02-11 12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대덕대 재능나눔센터

김도우 대덕대 재능나눔센터장(보건의료융합과 교수·사진)은 초대 재능나눔센터를 맡아 대덕대의 재능나눔문화 구축에 누구보다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재능나눔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재능나눔 융합교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발전시켜 학생들의 다양한 분야 재능 콘텐츠를 지역사회(산업체)와 함께 나눌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김 센터장과의 일문 일답.

-대덕대 재능나눔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10개 학과에서 참여하는 동아리 10개 동아리와 각 학과에서 이뤄지는 재능기부 등 두가지로 이뤄지고 있다. 동아리 활동의 경우 연간 300명에서 4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과에서 이뤄지는 재능기부는 단기간에 이뤄지는 것들은 재능 기부로, 그렇지 않은 경우 수업을 통해 실습 결과물을 기업에 제공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재능기부 활동이 활발해진 계기는 무엇인가.

▲전임 홍성표 총장께서 학생들의 재능을 기부할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자고 한 것에서 시작됐다. 신성동에 있는 상가 간판 디자인을 학생들이 참여해 줬는데 당시 상가 사장께서 감사의 표시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셨다. 주변에 도움도 되고,학교와 기업체간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 줄 필요성이 제기됐다. 요청하는 곳의 신청을 받아 해당학과를 연결해 준다. 재능기부다 보니까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할때 소요되는 각종 비용을 학교에서 지원해 줘야 한다.

-학생들의 호응은 어떤가.

▲돈 때문에 하는 것이었다면 참여율이 떨어졌겠지만 돈을 목적으로 하지 않았고 자신들의 재능을 누군가의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호응이 높다. 또 이렇게 활동한 실습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취업률이 높아지기도 한다.

한 학과 안에서 두 개의 재능나눔 동아리가 만들어지는 등 호응이 높다.

-재능나눔의 효과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우선 학생들에게는 본인들이 수업에서 배웠던 것들에 대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자신들이 갖고 있는 것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도 커진다.

지역민들 역시 그동안 대전시내의 한 대학으로 봤다면 이제는 재능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것도 널리 알려지고 이데 대해대학에 대한 이미지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아이러브 대덕'이라는 캐츠프레이즈가 맞아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기존의 사업이 일관성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다. 여기에 재능나눔 융합교육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발전시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 재능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오희룡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번주 대전 벚꽃 본격 개화…벚꽃 명소는?
  2. [尹 파면] 대통령실 세종 완전이전 당위성 커졌다
  3. [속보] 4·2재보선 충남도의원 당진 제2선거구 국힘 이해선 후보 당선
  4. '미니 지선' 4·2 재·보궐, 탄핵정국 충청 바닥민심 '가늠자'
  5. [속보] 4·2재보선 대전시의원 민주당 방진영 당선…득표율 47.17%
  1. [사설] 학교 '교실 CCTV 설치법' 신중해야
  2. 올해 글로컬대학 마지막 10곳 지정… 지역대 사활 건 도전
  3. 세종시 문화관광재단-홍익대 맞손...10대 관광코스 만든다
  4. 대전 중1 온라인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재시험 "정상 종료"… 2주 전 오류 원인은 미궁
  5. [사설] 광역형 비자 운영, 더 나은 방안도 찾길

헤드라인 뉴스


윤석열 대통령 전격 파면… 헌재 8명 만장일치 `인용`
[이슈] 청소년 비행 잡고 불법촬영 막아주는 대전자치경찰위 `과학치안`
[이슈] 청소년 비행 잡고 불법촬영 막아주는 대전자치경찰위 '과학치안'

"이곳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담배 피우지 마세요" 인적이 드문 골목이나 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음주와 흡연을 하며 비행을 저지를 때 인공지능(AI)이 부모님을 대신해 "하지 말라"고 훈계한다면 어떨까. 실제로 대전 대덕구 중리동의 쌍청근린공원 일대에는 어른 대신 청소년들의 일탈과 비행을 막는 스마트 AI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다. 영상카메라라는 '눈'을 통해 AI가 담배를 피우는 동작과 술병 형태, 음주하는 행위를 감지해 그만할 때까지 경고 음성을 내뱉는 것이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과학기술업..

`결국 폐업`…1분기 충청권 건설업 폐업신고 17건
'결국 폐업'…1분기 충청권 건설업 폐업신고 17건

올해 1분기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업체가 16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이후 같은 분기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충청권 건설업체 폐업 신고 건수는 17곳으로 집계됐다. 3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 건수(변경·정정·철회 포함)는 모두 160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4년 1분기(134건)보다 약 12% 늘어난 수준이다. 1분기 기준으로 비교하면, 2020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최근 5년간 1분기 폐업 신고 건수는 ▲2024년 134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기뻐하는 시민들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기뻐하는 시민들

  •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파면하라’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파면하라’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