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맑고 포근한 하루… 귀경길 걱정말라 전해라~

▲ 낮 최고기온이 10도가 넘어가는 포근한 날씨를 보인 9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나들이객들이 설 연휴를 만끽하고 있다./연합뉴스

9일(화요일)이자 설연휴 4번째 날인 오늘은 귀경길 날씨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전국이 맑은 가운데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강원영서에는 쌓인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9일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 내륙은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부산 10도 ▲광주 8도 ▲대구 8도 ▲대전 7도 ▲춘천 5도 ▲제주 9도 등입니다.

며칠동안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도 점차 소멸될 예정입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없이 따뜻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세요./서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