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된 강원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이 줄지어 버스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
2월6일 토요일 설 명절 연휴 첫날입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본격 귀성길 고향으로 가는 길은 춥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전 -6도, 청주 -4도, 세종 -8도, 서울 -7도를 기록했는데요. 어제 밤 10시를 기해 강원도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전라남북과 제주에는 아침과 낮 사이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낮기온은 대전 3도, 청주 2도, 세종 3도, 서울 1도 부산 6도로 영상권으로 오르나 어제보다는 다소 낮겠습니다.
전국 대체로 맑고 청정한 대기상태를 유지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 보통수준입니다.
다만 서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바다의 물결 또한 다소 높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배를 이용해 고향가시는 분들과 조업을 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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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언 것을 풀어주고 화기가 얼음을 녹이듯 하는 것. 이것이 가정의 규범이다. -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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