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메일 클라우드, 개인정보 유출 목적의 피싱메일 조기탐지하고 원천방어

  • 경제/과학
  • 기업/CEO

씨큐메일 클라우드, 개인정보 유출 목적의 피싱메일 조기탐지하고 원천방어

  • 승인 2016-02-05 10:16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김동철 기원테크 대표
▲김동철 기원테크 대표


국내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각 기업들의 정보 보안 의식이 안일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정보 보안에 관한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피싱메일이나 더한 방법으로 악성코드를 심는 스피어 피싱 메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이를 방어할 만한 대응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여러 기업들이 ‘시큐메일 클라우드(SCM CLOUD)’를 사용하고 있는 이유도 이러한 맥락이다. ㈜기원테크(대표 김동철)의 획기적인 지능형 메일 보안 장비 시큐메일 클라우드(SCM CLOUD)는 지능형 사기성 메일을 차단하며, 나아가 개인정보 유출을 목적으로 들어오는 APT 메일들에 대한 원천 방어가 가능해 눈길을 끈다.

기원테크 관계자는 “시큐메일 클라우드(SCM CLOUD)는 본문 URL로 연결되거나 첨부파일로 온 피싱메일을 가상공간(VA)에서 열어 보고 실행해 봄으로써 피싱메일을 조기에 탐지하여 차단할 수 있다”며 “DB를 이용하여 방어하는 메일 보안 제품과 달리 변칙적인 해킹, 사기메일 등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큐메일 클라우드(SCM CLOUD)는 사기 메일 솔루션, 주소록 필터링, 보안메일 발송, 대용량 첨부파일 전송, 아카이빙, 인증서 관리 등의 기능뿐 아니라, 첨부파일의 변조 여부를 검사하고 본문 URL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보안 작업을 수행하며 기업과 개인의 정보를 보호한다.

기원테크 관계자는 “시큐메일 클라우드(SCM CLOUD)는 Outlook 및 Mobile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메일 엔진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맞춤형 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현재 현대오일뱅크 외 다수 기업들이 시큐메일 클라우드(SCM CLOUD)의 보안기능을 사용하여 각종 사기, 피싱, 해킹메일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큐메일 클라우드(SCM CLOUD)는 APT 공격 메일 방화벽 장비인 ‘시큐메일 가드(SCM GUARD)’와 사기 메일 보안 솔루션이 탑재된 ‘시큐메일(SECU MAIL)’이 결합된 장비다. 지난 해 우수 소프트웨어에 선정되어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2015 우수 SW 전시회’에 선보여진 바 있다. /이해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한국타이어 2024년 임금협상 조인식… 임금 6% 인상
  5.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