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경포호 일원에서 월동 중인 천연기념물(제201-2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인 큰고니 무리가 얼음판을 줄을 서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사람들의 옷차림이 지난주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어제는 2월 들어 가장 포근했는데요. 본격 귀성 길이 시작되는 오늘부터 주말까지는 다소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2월5일 금요일 날씨입니다.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전국 구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 -4도, 청주-5도, 서울 -6도, 춘천 -9도로 다소 낮습니다.
낮부터는 대전 4도, 청주 4도, 대구 5도, 서울 3도 등으로 아침과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낮기온이 오르지만 찬공기가 밀려 내려오면서 바람이 불겠습니다. 찬공기는 주말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반짝 추위’지만 평년기온을 조금 밑도는 수준으로 큰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전국이 계속해서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주변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설 연휴기간 날씨 걱정 많으신 분들 있으실 텐데요. 설 당일인 8일 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과 강원 영서는 늦은 밤부터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귀경길은 9~10일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으니 집으로 돌아오시는 길 걱정 없을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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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모든 마음을 사랑에 걸지 마라. 사랑은 그저 고통으로 끝날 수도 있는 것이다. -카운티 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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