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 구성원은 지난 1983년 출범 이래 축구팬들과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구경기 도중 동료 선수의 위기 상황이나 누구나 맞닥뜨릴 수 있는 생활 속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조치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했다.
연맹 및 구단 임직원, 심판, 선수, 지도자 등 약 1200여 명의 구성원들은 관계기관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장기기증과 심폐소생술에 대해 바로 알고, 장기기증 동의서 작성과 심폐소생술 자격을 취득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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