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한국타이어는 북미지역 매출액을 전년 동기대비 20% 확대하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기술력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타이어 매출의 33%에 달하는 수치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매출액 7조 714억, 영업이익 9544억을 목표로 북미·유럽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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