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연합 DB |
설날이 다가오며 초등학생들 사이에 세뱃돈 액수가 화제다.
초등 온라인학습 1위 와이즈캠프(대표이사 이대성)는 최근 초등학생 2,155명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 7일간 ‘설날 예상되는 세뱃돈’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초등학생 대부분은 올해 세뱃돈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받을 것을 예상하였으며, ‘이번 설날에 받게 될 세뱃돈은 얼마일까? ‘라는 질문에 808명(37%)이 20만원 이상이라 응답하였다. ‘10~20’만원은 498명(23%), 5~10만원 410명(19%), 3~5만원 210명(10%), 1~3만원 142명 (7%), 1만원 미만 87명(4%) 역 피라미드 소득구조를 보이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세뱃돈 편차의 이유를 살펴보면 가족, 친척 및 친지들이 많거나, 예비 초등학생일 때 많은 돈을 받는다고 응답하였다. 또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손주 사랑으로 100만원 이상의 금액을 한번에 통장으로 입금해준다는 응답도 이어졌다.
이처럼 많은 초등학생들이 고액의 세뱃돈을 받고 있으며, 고액의 세뱃돈을 받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20만~150만 까지 그 편차는 심하게 나타났다.
한편 설날에 받는 세뱃돈은 부모님이 회수해가기 때문에 온전한 자신의 돈이 아니라며, 실직적으로 많은 초등학생들이 갖는 금액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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