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기부앱 기빙트리가 오는 7일까지 두번째 ‘기빙트리 스타경매’를 진행한다.
스타경매 1호 기부자였던 배우 김보성에 이어 두번째 기부자로 나서게 된 스타는 바로 가수 박규리다.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기에 출연했던 박규리는 나눔의 뜻을 함께 하기 위해 평소 아끼던 티셔츠와 원피스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보성의 소장품 경매를 지난 12월 종료한 기빙트리는 박규리의 애장품을 1월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1주일간 기빙트리 앱을 통해 경매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올린 수입금 전액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10개 사회복지단체로 기부할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기빙트리 스타경매는 한 달에 한번 이뤄진다. 유명인들이 기빙트리 영웅으로 참여, 소장품을 기부하면 기빙트리 앱을 통해 경매를 진행해 최종 낙찰된 금액을 기부하는 경매형 기부행사다.
유명인이 기부한 소장품이 낙찰되면 수익금 전액은 홀트아동복지회, 한국심장재단, 전국천사무료급식소,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한국ALS(루게릭)협회, 민주평화통일지원재단, 독도바르게알기 운동본부, 위안부 나눔의 집,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한국재활재단 등 기빙트리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10개 사회복지단체에 각각 전달된다.
기빙트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곽병우 대표는 "기빙트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기부플랫폼으로써 기부와 나눔을 전 국민이 모두 참여하고 마음을 나눌수 있는 착한 IT기업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빙트리는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IT, 세상을 따뜻하게 비추는 IT’라는 사훈으로 나눔의 따뜻함을 실천하는 IT플랫폼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 동안 ‘인생의 낭비’라며 부정적으로 인식된 SNS의 가치를 기부와 나눔의 문화 확산을 통해 ‘SNS는 나눔과 희망이다’라고 새롭게 정의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빙트리 스타경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유투브동영상,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기빙트리 공식 블로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빙트리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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