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등신대 하이트진로 제공 |
#최근 주류업소에 웃지 못 할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매장 앞에 놓았던 아이유 등신대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것. 점주는 당황했지만 이 도난사건은 심심찮게 연속으로 발생하고 있다.
참이슬에서 지난해 12월부터 배포한 아이유 등신대가 반응이 뜨겁다. 기존 주류업계 등신대는 큰 부피로 매장에 많은 자리를 차지해 이동에 불편을 주었던 반면, 이번 아이유 등신대는 심플한 디자인과 날씬한 사이즈 덕분에 매장 입구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고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각 주류 업소에 배포하고 있는 아이유 등신대는 홍보효과가 커 참이슬에서도 매년 비중 있게 제작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2014년부터 모델로 기용된 아이유 등신대는 모습과 비율이 실제와 똑같아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비자들은 참이슬의 깨끗한 매력을 담은 아이유 등신대의 포즈를 따라하고 촬영해 SNS에 업로드 하는 등 호응이 높다.
특히 참이슬쪽으로 아이유 포스터와 등신대를 별도로 소지하고 싶다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고, 중고사이트에서도 판매가 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참이슬은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간파하고 대응하기 위해 아이유를 활용한 캘린더, 컵홀더 등 판촉물을 다양하게 제작 배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참이슬이 배포한 등신대가 많은 주류 업소의 매출과 영업에 영향을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는 평가가 이어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며 “2016년에도 ‘즐거울 땐 참이슬 짠’을 외치는 아이유 등신대와 함께 각 매장 업소의 매출과 소비자에게도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설명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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