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최다희, 최수빈 선수. |
3일 충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성남탄천빙상장에서 지난1일부터 4일까지 사전경기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스피드스케이팅 부문에서 김도형(단국대) 선수가 매스스타트와 5000m에서 각각 금1, 동1개, 박초원(단국대) 선수가 매스스타트에서 금 1개를 획득했다.
특히, 스피드스케이팅은 2명의 선수만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피겨 부문에서도 최다희(온양여중) 선수가 금메 1개, 최수빈(천안불당중) 선수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외에도 4위와 5위를 기록하는 등 여자 중등부 피겨 종목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복영 충남빙상연맹회장 회장은 “아산시종합운동장 빙상장이 생긴 이후 충남의 빙상종목이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미래의 김연아와 같은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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