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도심환경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배출 수립 및 동네 대청소에 나서는가 하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지역 내 재래시장을 찾아 물품 구매까지 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3일 지역 5개 자치구에 따르면 자치구별로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명절 쓰레기 수거 대책 수립 및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대덕구는 오는 5일까지 설맞이 대청소기간으로 정하고 각 동별 주요도로변, 역주변, 버스승강장 등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동구도 10일까지 안내문 배부 및 도로변 다중집합장소 입간판·전광판을 활용한 명절 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설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소외계층 나눔 활동도 빼놓지 않고 있다.
전통시장을 살리기위한 분위기 확산과 나눔활동을 통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유성구는 온누리 상품권 500만원 상당을 구매했으며, 매년 관내 송강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구는관내 양육시설을 찾아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장종태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은 관내 양육시설을 방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귀성객 및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설날 연휴 교통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 교통안전 대책도 시행된다.
중구는 사건사고 없는 검소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민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교통, 청소, 재난안전, 의료 등 6개 분야 총 85명으로 구성된 생활민원처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대전지역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역· 터미널·백화점·전통시장 등 47곳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교통안내를 위한 단속요원을 집중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 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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