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메카드’ 올 설에도 품절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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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메카드’ 올 설에도 품절현상?

홈플러스 1월 완구 매출분야 1~10위 석권 설명절 맞아 '메가드래곤' 등 인기상품 판매

  • 승인 2016-02-03 11:02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터닝메카드’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매년 어린이날과 명절,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부모들을 줄 서게 하는 요망한 장난감. 할머니 할아버지도 어떻게 생긴 물건인지는 몰라도 이름은 안다는 마력의 장난감.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3년간 홈플러스 1월 완구 매출을 분석해보니, 단연 터닝메카드 시대다. 2014년에는 또봇, 2015년 헬로카봇 시리즈에 이어 올해는 터닝메카드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월 완구 매출 순위에서는 2위를 차지한 헬로카봇 로드세이버를 제외하면 터닝메카드 시리즈가 레고, 또봇, 파워레인저 등 기존 인기 브랜드를 모두 제치하고 1~10위를 석권하는 전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홈플러스 측은 작년부터 터닝메카드 인기가 급증하면서 상품이 입고되자마자 품절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올 4월 시즌2 방영까지 예고되면서 터닝메카드의 인기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터닝메카드 메가드래곤과 메가테릭스는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다. 메가드래곤은 1월 홈플러스 완구 매출 순위 1위에 올라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인기상품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41개 점포에서 설맞이 완구대전을 열고 터닝메카드 시리즈를 비롯해 인기 완구와 기획상품, 명절 보드게임 등 최대 40~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권혁동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완구 바이어는 “명절 차례 비용, 설 세뱃돈 지출 등으로 인해 늘어난 부모님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아이들을 위한 설 선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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