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에서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물 관리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 물 안보 차원에서 대체수자원 확보와 물산업 성장동력으로 무한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해수담수화의 기술과 산업전망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김태원 국회의원,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김승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장, 김인수 한국해수담수화플랜트협회장, 김형렬 국토부 수자원정책국장 등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국가차원의 물관리 대응체계마련에 대해 논의한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효율적인 수자원 활용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해수담수화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국내 임해산업단지에 선도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체수자원 기술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K-water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기존 수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무한자원인 해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물 안보를 실현하고, 국내 우수한 해수담수화 기술보유기업과 동반 해외진출로 세계 물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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