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올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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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올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 집중”

  • 승인 2016-02-02 18:15
  • 신문게재 2016-02-03 6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정부는 앞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해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1일 중소·중견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2016년 중소기업청 주요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중점 정책방향을 보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손에 잡히는 성과와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정책적 방향과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 벤처·창업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이 되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성과평가에서 지금까지는 중소기업 정책 수혜대상이 분산돼 평면적이고 분절적으로 시행됐다면, 앞으로는 '중소기업통합관리시스템'활성화와 함께 객관적인 비용-효과(BC) 분석을 통해, 성과가 우수한 사업을 중심으로 입체성과 연계성을 높인 '선택과 집중'을 강화한다.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시장의 변화와 수요에 맞는 기술혁신을 토대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글로벌 성장사다리'분야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지원사업 선정·평가체계를 수출·고용 중심으로 재편한다.

중소기업청은 “기술혁신과 수출성과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급변하는 경제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기술·마케팅·인력 등 글로벌 경쟁력을 겸비한 천억 벤처기업 및 한국형 히든챔피언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며,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로 수출 주역화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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