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및 도시규모와 비례했다. 경찰은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등 강력범죄를 5대범죄로 규정, 발생을 줄이고 검거를 늘리는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천안에서는 모두 7615건의 강력범죄가 발생했다. 서북구에서 3927건, 동남구에서 3688건의 범죄가 있었다. 다음으로 많은 곳은 아산시로 3343건을 기록했다.
서산시와 태안군은 2281건이 발생했다. 태안은 경찰서가 아직 없어 서산경찰서가 관할한다.
이어 당진시 1583건, 논산시 1276건, 보령시 1274건, 세종시 1156건 순이다. 세종시는 아직 지방경찰청이 없어 충남경찰청 소속 세종경찰서가 존재한다.
1000건 미만으로는 모두 중소도시다. 공주시는 899건, 홍성군 746건, 예산군 744건, 부여군 580건, 금산군 396건, 서천군 361건이며 청양군은 가장 적은 225건의 5대 범죄가 접수됐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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