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오전 언론 브리핑에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의 2일 본회의 직권상정과 관련 “파견법을 비롯한 노동(개혁) 4법, 경제 활성화법, 국민 안전을 위한 법들을 조속히 처리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와 여권은 1월 임시국회가 설 연휴 전인 오는 5일에 사실상 종료됨에 따라 처리 시간이 많지 않다는 인식이다.
정 대변인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구조개혁으로 경제에 활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에 여러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리겠다”고 쟁점 법안 통과를 다시 강조했다.
안종범 경제수석도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노동관련 법안 처리를 통해 국내 경제 활성화 되도록 국회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서울=오주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