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과 28일 두차례에 걸쳐 펼쳐진 이번 연탄배달 봉사에는 새하늘교회 30명, 현대자동차 대학생봉사단 13명, 에이치웰 10명, 한밭대학교 총학생회 17명, 나여추 여행동아리 10명, 카이스트 학생봉사단 10명 등 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7세대에 전달했다.
신원규 대전연탄은행 대표는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어려운 주민과 함께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쪽방촌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들에게 온기가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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