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설현장 품질관리의 초점은 시공계획 단계부터 준공 및 유지관리까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품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품질관리 규정, 절차 및 내용 등을 미리 안내문으로 작성해 착공과 동시에 배포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수평적으로 품질관리계획서 승인업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난해 실시한 찾아가는 품질교육을 확대ㆍ시행해 소규모 건설공사를 포함한 약 54개 건설현장을 권역별로 구분해 현지여건별 맞춤형 품질교육을 실시한다.
대전국토청은 자체 품질시험실을 운영해 건설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성토용 흙, 콘크리트 등의 주요 건설 자재 181종에 대해 다양한 시험을 하고 있다.
포트홀 없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험포장 현장지도 및 시험포장매뉴얼을 발간하여 배포하고 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올해 수립한 품질관리계획을 통해 시공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이를 통해 건설 안전 및 품질에 대한 국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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