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하 산림청 차장이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6년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
올해부터 야간·도심·대형 산불에 대비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시범 운영하고, 산림 인접지역의 경작지 부산물을 파쇄기로 사전 제거해 소각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이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산불 발생요인 사전차단, 신속한 진화태세 등을 통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산불방지 종합대책은 산불 예방·신속한 진화·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산불을 줄이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올해도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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