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설 명절 3주 전인 지난 18~19일 NF(Now & Future)를 통해 전통시장(36곳)과 인근 대형마트(36곳)를 대상으로 설 차례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소요되는 비용(4인 가족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0만8755원, 대형마트는 평균 26만6661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5만8000원(21.7%)이 저렴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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