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전의면 관정리 전의산단에 2층 규모의 공동 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으로, 2017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주관으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시설건립비와 시설전환비, 교재교구비 등을 지원하는 국비지원 공모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을 위해 지난해 10월 근로복지공단·입주기업 대표 등과 여러 번 회의를 갖고 10개 업체로 컨소시엄을 구성, 신청했다.
특히 건립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건축비 일부를 부담, 여성근로자들의 경력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에 노력해 왔다.
세종=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