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는 22일 무인항공기를 발견하고 신고한 뒤 경찰 수색에 협조한 김모(56)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1일 유성구 한국원자력 뒤편 적오산 능선에 추락해 파손된 무인항공기의 부품을 등산 중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일부 찾지 못한 드론 부품을 찾기 위해 13~15일 경찰 수색에 적극 협조하는 등 치안행정발전에 기여했다.
박 서장은 “무인항공기의 발견과 신고, 수색에 적극 협조해 국가안보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만큼 감사장을 수여했다”며 “앞으로도 경찰행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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