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지난 21일 유성리베라호텔 4층 제니스홀에서 ‘제181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엔 박희원 회장을 비롯한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영호 배재대 총장, 김형태 한남대 총장, 정성욱 대전개발위원회장, 오상영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등 주요기관·단체장과 포럼회원,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은 ‘트렌드에서 찾는 기회’라는 주제 강연에서 “과거 기업들이 기반을 강화하고 매출을 확보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했다면 지금은 사업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목표를 새롭게 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트렌드에 따라 변화하지 않은 채 기존의 것만을 고수하는 기업은 ‘사양산업’의 틀 속에서 헤어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경제포럼에서 변함없이 알찬 강연을 준비해 지역의 밝은 미래와 대전경제의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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