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공·사립 98개원 유치원 대상 '교원 능력 개발 평가' 결과 영역에서 원장·원감·교사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원장·원감은 관리자의 유치원 경영 등을 포함한 전 지표에서 평균 4.9점 이상을 받았으며,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도 4.53점을 획득했다.
교사 또한 동료교원평가 평균 4.9점 이상으로 학습지도와 생활지도를 포함한 모든 요소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도 4.7점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이같이 유치원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도가 높은 이유로 유치원 교원들이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 교수·학습을 실행하고 교육 공동체간 소통의 문화를 조성한 결과로 풀이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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