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방송화면 캡처. |
경기 광주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의 가족 3명을 살해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21일 오전 9시10분께 광주시 경안동 한 아파트에서 A씨(48)가 부인(42)과 아들(18), 딸(11)을 흉기로 살해하고 아파트 18층에서 투신했다.
A씨는 투신 직전인 오전 9시께 112로 전화를 걸어 "내가 부인을 망치로 때렸고 아이 2명도 살해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A씨의 부인은 거실에서, 자녀들은 각자의 방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채 발견됐으며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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