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계 유일 저탄소인증제품인 참이슬. 하이트진로 제공 |
작년 12월 파리 기후변화 협정 이후 새로운 경영과 제품 생산이 요구되면서 녹색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도 이상기후를 체감하면서 저탄소제품 인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하이트진로의 친환경 행보가 눈에 띄고 있다. 참이슬은 국내 주류 업계로는 유일하게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브랜드다. 지난 2010년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은 후 2013년에는 2단계에 해당되는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고 어 2014년 매화수, 참이슬 16.9도, 참이슬 페트 제품에도 탄소배출량 인증을 획득하여 제품 탄소 배출량 저감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이슬은 대나무 숯 자연주의 정제기법과 100% 천연원료 등 깨끗함을 상징하는 브랜드인 만큼, 제조과정에서 최소 에너지 사용 및 재활용을 통한 저감활동과 수자원 보호, 외래종 퇴치 활동 등 다양한 녹색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참이슬은 청정연료 전환, 폐열회수, 에너지 사용시설 개선과 유통개선 및 포장재 개선을 통해 참이슬 후레쉬 6.1%, 참이슬 클래식은 5.53% 감축으로 환경부가 시행하는 탄소성적표지제도의 2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우리나라 제품 중 2단계인 저탄소 인증을 받은 제품은 343개이며, 주류업계 저탄소 제품은 참이슬이 유일하다.
참이슬의 저탄소 배출을 위한 노력은 제품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대상으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2014년 참이슬과 환경재단은 ‘참 깨끗한 공기’ 캠페인을 위한 MOU를 체결, 환경 보호 기금을 전달하고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350캠페인을 진행했다. 350캠페인은 400ppm에 달하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ppm으로 줄이자는 세계적 기후 변화 방지 캠페인으로, 현재 188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350ppm은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지 않는 이산화탄소의 농도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대나무 숯 정제로 이슬 같은 깨끗함을 강조해온 참이슬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녹색 경영을 실천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은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다. 참이슬은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량 감축,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탄소 발생량을 지속적으로 감속시켜 전 세계적 환경 보호 활동과 녹색 경영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해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