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위해 전문가 대전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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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위해 전문가 대전에 모인다

오늘 대전 호텔ICC서 '상생협력 컨퍼런스' 300명 참석

  • 승인 2016-01-20 17:37
  • 신문게재 2016-01-21 20면
  • 성소연 기자성소연 기자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으로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2016 제3회 상생협력 컨퍼런스'가 각 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1일 10시 30분부터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다.

도시안전디자인포럼, 대전디자인연대 등 23개 기관이 협력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기업간 협업활성화를 위한 법 제도 기반 구축'에 대한 주제발표와 '협업'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토론회, '협업 비즈니스 콜라보 마켓' 세션,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상생협력 협업의 실천을 위한 조직인 '상생협력포럼'을 창립하고 박노권 목원대 총장을 대표로 선출한다.

이 포럼은 향후 협업 네트워킹 활성화, 협업정보 기반구축, 협업방법론 개발, 협업문화 확산, 협업성과의 확산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노권 대표는 상생협력선언문을 통해 “혁신의 시작은 협력이고 그 끝은 바로 상생이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 간 경쟁이 아닌 생태계 간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이며 그러한 토대를 갖추기 위해서 함께 노력한다”고 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상생협력포럼 운영위원장 이현태 목원대 교수는 “협업 성공의 3요소는 비전, 신뢰 그리고 잘 갖추어진 협업시스템”이라“며“이번 행사가 중소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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