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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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경보와 대설주의보는 어제 오후로 해제가 됐습니다. 그러나 20일 수요일도 한파주의보 발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 서울 -13도, 대전 -10도, 세종 -12도, 강릉 -8도, 백령도 -8도, 청주 -11도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전과 충청과 호남에는 다소 구름이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는 조금 오릅니다. 서울 -4도, 춘천 -3도, 대전 -1도, 대구 0.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여전히 낮습니다.
해안지역과 일부 강원도산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어제오늘 초강력 한파에 자동차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은 차량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날씨가 추울수록 배터리 방전 확률이 높고, -10도 이하에서는 배터리 성능 또한 30%가량 감소한다고 하니 운전자분들은 유념하셔야겠습니다.
또 야외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동상과 독감 등 건강관리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한파 속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입니다.
이번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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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정당한 명분을 결코 해치지 않는다.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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