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의 스마트 물 관리 기술, 공군에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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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의 스마트 물 관리 기술, 공군에 전수

군 장병·가족 수돗물 음용환경 개선 기여

  • 승인 2016-01-19 15:09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K-water(한국수자원공사ㆍ사장 최계운)와 공군본부(참모총장 정경두)는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활용하는 ‘공군 스마트 물 관리 상호협약’을 체결한다.
 
20일 오전 10시 충남 계룡시 공군본부에서 K-water의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을 활용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효율적인 물 관리체계 구현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공군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구축 및 국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K-water와 공군본부 간 상호협력 등에 대한 협약이다.
 
이를 통해 K-water는 스마트 물관리 기술 기반의 ‘스마트 워터시티(SWC)’ 사업모델을 공군부대 물 관리 시스템 및 수돗물 음용 환경 개선에 적용하고 누수를 줄여 물 절약을 수행하는 시범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K-water는 취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수량과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하는 스마트워터시티 사업을 시행 중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공군 장병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물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할 것” 이라며 “물 사용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군 부대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K-water는 군과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협약 의의를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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