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채원 영원 성명학 연구원 |
병신년(丙申年)!
일부 업체에서는 올해의 마케팅에서 병신년을 '붉은 원숭이띠 해'로 바꿔 사용하는가 하면 어감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는 장애인 단체에서도 이 어휘 사용을 억제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에서는 아예 해당 표현이 들어간 마케팅을 금지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어느 언론 보도에 의하면 박근혜 대통령도 각계 인사들에게 보내는 신년 연하장은 물론 신년사 낭독에서도 '병신년'이라는 단어를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하며, 새해 신년사에서도 “붉은 원숭이해를 맞이하여 우리 모두 창조적 열정과 지혜를 함께 모아서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라고 했다 합니다.
'병신년은 '창조와 도전'을 의미하는 '병(丙)'과 '질서와 법'을 뜻하는 '신(申)'이 합쳐져 병신년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창조적인 도전으로 새로운 질서 구축을 향한 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리의 파장으로 볼 때 '병신'이라는 이름은 좋지 않은 파장을 불러오기 때문에 저는 소리파장을 연구하는 성명학 학자로서 '병신년'을 달리 표현해 부르는 것은 매우 잘하는 일이라 생각 합니다.
우주 만물에는 그것이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사람들에 의하여 이름이 붙여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주만물에 이름이 붙여지는 순간부터 무서운 파장에너지가 발생하므로 거기서 발산되는 나쁜 파장과 좋은 파장에 의하여 불행과 행복을 좌우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우리 한글은 천(天)·지(地)·인(人) 삼재(三才)를 본 떠 모음을 만들고, 발음되는 입모양을 본 떠 자음을 만든 소리글자임으로 입으로 불려지는 '소리에너지'가 바로 파장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입에서 불리는 이름의 파동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번갈아 반복되면서 운명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름은 제2의 나 자신이며 나를 대신하는 대명사입니다. 좋은 이름은 심신의 건강은 물론, 명예와 직업의 안정, 그리고 재물과 언어와 정신세계까지도 안정되어 부모자식은 물론 가족관계와 사람들 간의 관계가 원만하여 성공이 보장되고, 나쁜 이름은 건강을 잃게 하거나, 파산하며 가족관계의 어려움은 물론 자식을 불행하게까지 만드는 원인을 제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선천운(先天運)인 사주를 다소 안 좋게 타고 났다하더라도 후천운(後天運)인 이름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으며, 이름의 운은 계속적으로 소리를 내어 불러줌으로써 시시각각 자신의 운명에 좋은 파장을 불러오게 하는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은 소리파장으로 볼 때 대통령을 할 수 있는 좋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2015년 이름의 운은 사건과 사고 정치 분야에서는 다소 힘든 점이 있었지만 외교활동으로는 우리나라 국익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는 운이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의 박대통령의 이름 운은 '창조적인 도전으로 새로운 질서 구축을 향한 해'라고, 소리파장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이름도 파장 이름으로 좋은 이름입니다. 금년 김무성 대표 이름에는 명예운과 더불어 문화 예술의 발전이 오는 해입니다.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께 힘을 모아 긍정의 에너지를 보내준다면 좋은 파장이 발생하여 새로운 질서를 구축해 잘사는 나라,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훌륭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내 어머니를 믿듯 대통령을 믿고 긍정의 소리로 힘을 모아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했을 때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해인 2017년에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국민소득이 오르고 청년들의 일자리가 늘어나며 가계부채가 줄고 경제적 안정을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잘되는 집안은 서로 칭찬과 격려를 하며 살아가는 집안을 말합니다. 2016년 우리 국민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이면 좋은 파장의 에너지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이 에너지를 대통령께 모아드려 국익을 창출하고, 외교를 잘하게 하여 북한의 핵도발로부터 나라를 지키게 하는 것이 국민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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