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주)제이원 대표<사진>는 기업의 향후 목표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제이원은 기업 설립 이후 그동안 국내 산업계에서 콘크리트 수성 박리제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주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제이원은 국내 수용성 탈형제 분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으며, 현재 대부분의 국내 콘크리트 2차 제품업체들은 수성 탈형제를 이용하고 있다.
제이원은 인체에 해롭지 않고 분해속도가 빠른 친환경적인 콘크리트 이형제의 생산을 위해 30년이라는 긴 세월을 연구해 왔고, 앞으로도 연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제이원 탈형제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없어 인체에 해가 없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알려지며, 우수한 성능으로 기포 얼룩 등을 최소화해 콘크리트 제품 품질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오일 첨가량을 감소시켜 원가절감이 가능해 경제적인 장점까지 겸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형제는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이며, 인체에 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할 것”이라며 “수성 탈형제나 유성 탈형제 모두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어느 것이 됐든,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이야말로 우수한 제품이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이원의 역사가 곧 국내 콘크리트 수성 탈형제의 역사”라며 “제이원은 수성 탈형제가 외면받던 시절, 외로이 기술력 하나만으로 승부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콘크리트 업체의 사랑받는 제품으로, 콘크리트 제품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에 큰 기여를 해왔다. 앞으로도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용진 대표는 국내 콘크리트 탈형제 업계의 산증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1981년 용성화학을 설립해, 30여년 동안 수성 박리제의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관련 업계 시장을 유성에서 수성으로 변화시켰다. 더불어 제이원을 국내를 대표하는 수용성 탈형제분야 선두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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