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한 일요일… 오후부터는 눈·비

▲ 1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를 찾은 한 관광객이 눈을 맞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연합

일요일(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는 눈과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 받아 낮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지방과 충북남부(강수확률 60∼80%)에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 5∼20㎝, 경남 서부 내륙과 충북 남부 1㎝ 내외가 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로 전날보다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도 3도에서 8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그러나 18일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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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자만으로 인쇄된 책은 읽기 힘들다. 일요일밖에 없는 인생도 그것과 마찬가지다 -장 파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