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결혼 17년만에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과 이혼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재판부는 14일 이 사장이 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권고 공판에서 일부 승소를 판결했다.
이날 선고공판에는 양측 법률 대리인만 참석했고 이 사장과 임 고문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혼절차는 2014년 10월부터 시작됐고, 두차례 조정과 가사조사 철자 등이 이뤄졌지만 두 사람이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으로 이어졌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고문의 결혼은 당시 세기의 결혼으로 평사원이었던 임우재 고문은 남자 신데렐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해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