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3일간의 신임 예술감독 겸 선임지휘자 공개모집에 5명의 지원자가 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이 제출한 서류와 DVD 심사를 거쳐 26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오는 28일 2차 심사인 연습지도 심사를 실시한다. 연습지도 심사는 청합 연습실에서 1인 20분 내외로 진행된다. 청합 홈페이지에 게시된 후보곡 중 심사 당일 무작위 선정해 예술감독으로서의 역량을 확인받는다. 이어 다음달 4일 마지막 전형인 최종 면접이 예정돼 있고, 중순께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지역의 한 예술종사자는 “신임 예술감독 자격으로 대전지역에 거주하고 활동기간이 있어야 해서 타 지역에서 지원을 못해 아쉬워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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